[부자들의 투자노트] 골드만삭스 "7월 실적 발표서 관세 영향 나타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08 06:45
수정2025.07.08 07:46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골드만삭스의 자산배분 책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가 곧 시작될 2분기 어닝시즌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적 자체보다도 향후 전망을 담은 가이던스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가이던스에서도 관세 영향이 나타나면 시장은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뮬러-글리스만 / 골드만삭스 자산배분 리서치 책임자 : 만약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고, 하드 데이터(실물지표)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현재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골디락스(완벽한 균형) 시나리오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실적 시즌에서는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초기 영향을 발표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이던스입니다. 만약 기업들의 가이던스 전반에서 관세 영향이 폭넓게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시장은 흔들릴 것입니다. 현재 그러한 상황을 전현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자산배분 책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가 곧 시작될 2분기 어닝시즌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적 자체보다도 향후 전망을 담은 가이던스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가이던스에서도 관세 영향이 나타나면 시장은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뮬러-글리스만 / 골드만삭스 자산배분 리서치 책임자 : 만약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고, 하드 데이터(실물지표)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현재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골디락스(완벽한 균형) 시나리오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실적 시즌에서는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초기 영향을 발표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이던스입니다. 만약 기업들의 가이던스 전반에서 관세 영향이 폭넓게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시장은 흔들릴 것입니다. 현재 그러한 상황을 전현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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