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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국내에서"…중기중-한경협, 민생 캠페인 협약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7.07 17:47
수정2025.07.07 18:24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생살리기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7일) '민생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에 국내 여름휴가를 독려하는 등 내수 진작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 기업인부터 앞장서서, 해외로 가지 말고 국내서 소비하고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길 당부드립니다.]

[류진 / 한국경제인협회장 : 각 지역의 교육연수시설도 임직원들이 휴가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형 근무제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 여름 국내 휴가를 계획 중이며 평균 53만 원을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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