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7월 국회' 개막…경영계, 상법 이어 '노란봉투법' 긴장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07 17:46
수정2025.07.07 18:35
[앵커]
오늘(7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회에 상법 추가 개정에 이어 노란봉투법 처리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 경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이전 정부에서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됐다가 이번에 다시 추진됩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지난 5일) :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으로 인해서 추진하지 못했던 많은 법안들이 7월 국회에 추진될 예정이고요.]
노란봉투법은 노동자 파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고,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걸 골자로 합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기존보다 더 강력해진 개정안도 발의됐습니다.
노조에 가입하기만 해도 근로자로 추정하고, 원청기업이 하청을 주고 자기 사업장에서 일을 시킨 경우도 법률상 사용자로 규정하는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또 노조나 근로자의 쟁의행위로 발생한 손해가 불가피했다거나, 노조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손해배상 청구라면 이를 금지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개정에서 빠진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더한 상법 추가 개정도 추진합니다.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 선임이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우려되는 부작용도 큽니다.
[최준선 /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 (경영계는) 굉장히 부담스럽죠. 주주총회가 경영권을 쥔 세력하고 거기에 대한 반대 세력 간의 투쟁의 장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경영계 관계자는 "두 법률 개정 모두 기업 경영에 실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향후 논의 과정에 경영 현장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오늘(7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회에 상법 추가 개정에 이어 노란봉투법 처리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 경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이전 정부에서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됐다가 이번에 다시 추진됩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지난 5일) :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으로 인해서 추진하지 못했던 많은 법안들이 7월 국회에 추진될 예정이고요.]
노란봉투법은 노동자 파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고,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걸 골자로 합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기존보다 더 강력해진 개정안도 발의됐습니다.
노조에 가입하기만 해도 근로자로 추정하고, 원청기업이 하청을 주고 자기 사업장에서 일을 시킨 경우도 법률상 사용자로 규정하는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또 노조나 근로자의 쟁의행위로 발생한 손해가 불가피했다거나, 노조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손해배상 청구라면 이를 금지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개정에서 빠진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더한 상법 추가 개정도 추진합니다.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 선임이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우려되는 부작용도 큽니다.
[최준선 /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 (경영계는) 굉장히 부담스럽죠. 주주총회가 경영권을 쥔 세력하고 거기에 대한 반대 세력 간의 투쟁의 장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경영계 관계자는 "두 법률 개정 모두 기업 경영에 실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향후 논의 과정에 경영 현장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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