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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5.5원 오른 1367.8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7.07 15:39
수정2025.07.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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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5원 오른 1367.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62.7원에 시작해 1361.7원까지 떨어졌으나 방향을 바꿔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장중 137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미국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시각으로 8일 새벽 1시부터 무역 상대국들에 '상호관세'의 세율이 적힌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은 협상이 진전되지 못한 국가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다시 4월 2일 발표 관세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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