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金총리 주례회동 정례화..."'민생 지원금 집행 부작용' 없도록 당부"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7.07 14:35
수정2025.07.07 14:47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김민석 총리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갖고 민생 등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12시 대통령과 김민석 신임 총리 간 오찬 회동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께선 먼저 김민석 총리에게 국정 집행을 총리가 책임지고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앞으로 추경 이후 진행될 민생지원금 집행 관련해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우 정무수석은 전했습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혹은 사망사고 감소될 수 있도록 특별히 챙겨달라”며 “산업재해, 인재로 불려질 수 있는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에서 사망사고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힘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국무총리 업무 조정과 관련해서 대통령님이 제시한 국정방향 후속 점검, 신규 및 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의제 해결, 행정부 및 국정 상황 점검, 기타 대통령이 제시한 사항을 국무총리의 주 업무로 조정해서 집행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AI 바이오 등 분야의 최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전공의 복귀 문제 적극 나서달라" 주문
김 총리는 의대생 및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관련 당사자를 조만간 만날 예정이라고 보고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리는 APEC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관련 사항을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상황이 차질이 있을 수 있는만큼 현장 방문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올해 광복 80주년 행사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광복회 등 여러가지 아픔이 있었던 만큼, 이분들의 상처가 없도록 보살피고, 가능한 성대하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총리' 회동을 주례회동이라 명명하기로 했고 매주 월요일 비공개로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특사와 관련해서 우 수석은 "특사단 파견은 계엄령 선포 이후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급격히 안정을 되찾고 정상화됐다는 사실을 각 국에 알리기 위한 것이자 대한민국과 각국 사이의 협력 관계를 정상적으로 해가자고 설명 위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 등을 미국 특사단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당사국과의 면담이나 당사자 일정 등 조율되지 않은 것 많아서 지금은 발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단은 상대국과 조율이 안된 상태에서 발표되면 외교적 결례가 된다"며 "공식적 발표는 일주일 쯤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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