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 2000명 보유' IFC그룹 100% 인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7.07 11:23
수정2025.07.07 11:23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두번째 대형 GA사 인수 사례입니다.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에서 약 2000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영남권 대표 GA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남권의 탄탄한 영업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촘촘한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A 업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습니다.
현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총 설계사 수는 피플라이프(4000명)와 IFC그룹(2000명)을 포함해 총 3만4000여명에 이릅니다. 조직 규모 및 매출 기준 모두 확고한 GA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 GA의 추가 인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며, "IFC그룹 임직원 및 설계사들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상생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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