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7억 없으면 청약도 어렵다…청약시장 현금부자 리그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07 11:23
수정2025.07.07 11:49
[앵커]
이번 주 서울 주요 단지들의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6·27 대출 규제로 현금 여력이 충분한 무주택자들만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수 기자, 이번 주 무순위 청약, 어느 단지에서 나오나요?
[기자]
내일(8일) 서울 구로구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난 5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3.5 대 1을 기록한 단지인데요.
이번에 3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청약이 가능한데요.
전용 59㎡ 분양가격이 9억 2천만~9억 9천만 원, 84㎡는 12억 원~12억 4천만 원선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주담대 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잔금대출이 최대 6억 원까지로 제한되는데요.
따라서 평수에 따라 3억~6억 원의 현금을 쥐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앵커]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도 조만간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죠?
[기자]
오는 10일~11일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84㎡ 2가구, 59㎡ 1가구, 39㎡ 1가구가 나옵니다.
이곳은 서울 거주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한데요.
2개 물량이 나온 84㎡ 분양가는 2층이 12억 5천만 원, 15층 13억 8천만 원입니다.
같은 평형이 지난 4월 27억 5천만 원에 거래돼 14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평가받는데요.
마찬가지로 대출 규제가 적용돼 84㎡는 최소 6억 5천만 원~7억 원 이상은 쥐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또 이달 말엔 잠실 르엘 등을 비롯해 하반기에만 13만 8천 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는데요.
상반기보다 94% 많은 수준입니다.
잠실르엘 전용 84㎡만 하더라도 분양가 20억 원 기준 수분양자가 약 14억 원은 있어야 해 현금부자만 가능하고요.
이젠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금지되면서 전세를 놓아 보증금으로 잔금을 내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서울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 전반적인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고 분양가가 저렴한 소형평수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이번 주 서울 주요 단지들의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6·27 대출 규제로 현금 여력이 충분한 무주택자들만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수 기자, 이번 주 무순위 청약, 어느 단지에서 나오나요?
[기자]
내일(8일) 서울 구로구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난 5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3.5 대 1을 기록한 단지인데요.
이번에 3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청약이 가능한데요.
전용 59㎡ 분양가격이 9억 2천만~9억 9천만 원, 84㎡는 12억 원~12억 4천만 원선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주담대 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잔금대출이 최대 6억 원까지로 제한되는데요.
따라서 평수에 따라 3억~6억 원의 현금을 쥐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앵커]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도 조만간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죠?
[기자]
오는 10일~11일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84㎡ 2가구, 59㎡ 1가구, 39㎡ 1가구가 나옵니다.
이곳은 서울 거주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한데요.
2개 물량이 나온 84㎡ 분양가는 2층이 12억 5천만 원, 15층 13억 8천만 원입니다.
같은 평형이 지난 4월 27억 5천만 원에 거래돼 14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평가받는데요.
마찬가지로 대출 규제가 적용돼 84㎡는 최소 6억 5천만 원~7억 원 이상은 쥐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또 이달 말엔 잠실 르엘 등을 비롯해 하반기에만 13만 8천 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는데요.
상반기보다 94% 많은 수준입니다.
잠실르엘 전용 84㎡만 하더라도 분양가 20억 원 기준 수분양자가 약 14억 원은 있어야 해 현금부자만 가능하고요.
이젠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금지되면서 전세를 놓아 보증금으로 잔금을 내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서울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 전반적인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고 분양가가 저렴한 소형평수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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