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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라오스서 정비기술 교육 봉사…교육 불균형 해소 도모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07 10:00
수정2025.07.07 10:01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Lao-Korea Institute for Skills Development)에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지난달 30일부터 닷새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에서 정비 기술 교육봉사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재능기부 봉사단은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강사진 등 61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디젤 엔진, 전기차(EV)·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진단 교육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고 아이오닉5, 투싼, 액센트가 교보재로 활용됐습니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정비기술 재능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비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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