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없으면 보험료 싸게…삼성화재,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7.07 09:42
수정2025.07.07 09:42
삼성화재는 새로운 유병자 상품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출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당뇨 병력을 고지 항목에 포함해,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에게 기존 간편보험 대비 낮은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에도 '간편보험 3655고고 새로고침100세'를 출시해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층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신상품은 최대 가입 가능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90세로 확대해 고령 유병자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또한, 10년~30년 갱신형(최대 100세까지)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출시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합니다.
병력 고지 조건도 다양화했습니다. 기존 '6년이내 입원 또는 수술' 항목을 '2년~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로 고지기간을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은 유병자 고객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고객이 장기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과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 특약 등을 탑재해 최신 항암치료 기법과 주요 질환의 치료방법별 보장을 제공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이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