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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EU 통상갈등 격화…프랑스 재무 "깡패가 애들 괴롭혀"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07 07:20
수정2025.07.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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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마켓에 진열된 유럽산 브랜디 (AP=연합뉴스)]

중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보복이 이어지며 양측의 통상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중국이 유럽산 브랜디에 최대 3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EU가 중국 기업의 의료기기 공공조달 입찰 참여를 금지했습니다.

이에 중국도 EU 기업의 조달 참여를 배제하는 맞불 대응을 내놓았는데, 이러한 중국의 조치에 에릭 롬바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깡패가 아이들을 괴롭힌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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