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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연고점에 대한 부담이 커진 탓일까요?

지난주 금요일 국내증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6월 고용 지표 호조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이어지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특히 하락세가 깊었던 쪽 살펴보면, 이차전지, 그리고 지주사, 방산주들 눈에 띄었는데요.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혜택을 축소하는, 대규모 감세안이 미국 연방 의회를 통과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이차전지주들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재료 소멸로 지주사 종목도 떨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HS효성, 14% 넘게 급락했고, 한화 7.9%, SK도 6%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도 낙폭이 큰 쪽 줄 세워보면, 바이오와 이차전지 종목들이 대다수입니다.

바이오와 이차전지 종목들은 특히 최근 공매도가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하락세 보인 건 에이비엘바이오로 11% 넘게 급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순으로도 살펴봅니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파란불이었습니다.

삼성전자도 0.94% 하락, SK하이닉스는 나흘째 떨어졌습니다.

2.87% 하락하면서 27만 원 선에 장 마쳤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대,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차전지주들 하락세 특히 강한 분위기 속에서 2.5%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 2.1% 하락한 21만 원 선에 마무리됐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면 통신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요.

알테오젠 5% 넘게 급락하면서 37만 6500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 형제들도 2%대, HLB의 경우 참고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됐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신약 승인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죠.

1.30% 하락했고,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도 3% 떨어지며 장 마쳤습니다.

과연 미국의 상호관세 협상과 2분기 실적 이슈에도 국내 증시 3100선 회복이 가능할지, 오늘(7일) 장 흐름,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체크해 보시죠.

지금까지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