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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프랑스 산업장관 "무역전쟁은 모두에게 손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07 06:46
수정2025.07.07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유럽산 브랜디에 대해 반덤핑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죠. 

이와 관련해 마크 페라치 프랑스 산업부 장관은 무역 전쟁이 모두에게 손해일 뿐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완화할 방법을 하루 빨리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크 페라치 / 프랑스 산업·에너지부 장관 : 무역 전쟁은 모두에게 손해일뿐입니다. 따라서 중국이 발표한 관세와 관련해 일부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기뻐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냑 산업 내 수천 개 일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많은 의원들이 그들 지역구의 코냑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냑뿐만 아니라 모든 관세 문제에 있어 우리 모두 무역 전쟁을 완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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