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중국 가거나 시진핑 미국 올수도" [로이터]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5 12:56
수정2025.07.05 15:0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현지시간 4일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계 인기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매각 문제에 관해 중국측과 얘기할 것이며 7일 혹은 8일에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합의 성사가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 생각에는 우리(트럼프 행정부)가 월요일(7일)이나 화요일(8일)에 (중국 측과 대화를) 시작할 것 같다. (…) 중국에 얘기하고, (대화 상대는) 아마 시(진핑) 주석이나 그의 대리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다만 합의가 유력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서 그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거나 혹은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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