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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울고검 도착…말 없이 조사실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5 09:14
수정2025.07.05 09:52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가 곧 시작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5일 오전 9시쯤 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1차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 오늘도 사과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의혹,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의혹,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과 외환 혐의까지 폭넓게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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