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상법 다음은?…지주사·배당주 기대감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7.04 17:45
수정2025.07.04 18:27
[앵커]
어제(3일) 연고점을 깼던 코스피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3050대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단기 랠리에 따른 부담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고,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 만료를 앞두고 경계감도 커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어제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 기대감에 에너지 공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코스피 시장에서 어제(3일)보다 8.11% 뛴 4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전력도 2.79% 오른 3만 6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기대와 함께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주주 권익 강화 차원에서 정부가 인위적으로 전력·가스 요금을 억제할 수 없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소액주주 보호 강화 내용과 함께 그동안 경영권 위축 우려로 여야 간 이견이 컸던 '3%룰'도 포함됐습니다.
여당은 '더 센 상법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어제) :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도 공청회를 열어서 의견을 수렴한 후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법 외에 주식시장에서의 감독 행정을 강화하고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도입하겠단 계획입니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분리과세나 장기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부분들이 입법화되면 훨씬 지금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고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 위주로 수요가 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권가는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이 35% 이상이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지주사·배당주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어제(3일) 연고점을 깼던 코스피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3050대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단기 랠리에 따른 부담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고,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 만료를 앞두고 경계감도 커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어제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 기대감에 에너지 공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코스피 시장에서 어제(3일)보다 8.11% 뛴 4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전력도 2.79% 오른 3만 6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기대와 함께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주주 권익 강화 차원에서 정부가 인위적으로 전력·가스 요금을 억제할 수 없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소액주주 보호 강화 내용과 함께 그동안 경영권 위축 우려로 여야 간 이견이 컸던 '3%룰'도 포함됐습니다.
여당은 '더 센 상법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어제) :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도 공청회를 열어서 의견을 수렴한 후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법 외에 주식시장에서의 감독 행정을 강화하고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도입하겠단 계획입니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분리과세나 장기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부분들이 입법화되면 훨씬 지금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고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 위주로 수요가 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권가는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이 35% 이상이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지주사·배당주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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