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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합의 미루면 원래 관세율…선의 여부, 트럼프가 판단"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4 16:53
수정2025.07.04 16:56

[베선트 미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무역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3일 상호관세 유예기간(8일까지)이 종료되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엔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모든 나라들은 최선의 합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린다"며 "이들 나라들은 상호관세율이 4월2일 책정한 수치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각국이 선의로 대미 협상에 임하는지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상호관세 유예 연장 여부에 대해 모호성을 견지하면서, 각국에 미국과의 합의를 서두를 것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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