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오는 8일 '수출 경쟁력 기업 투자' ETF 신규 상장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7.04 16:20
수정2025.07.04 16:22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거래소는 오는 8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삼성액티브운용의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수출 성장기업과 향후 수출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입니다.
시가총액과 수출액 증가율 등을 기초로 비교 지수를 구성하되 관세 영향, 실적 변동성, 검색 트렌드 지표 등을 활용해 투자 대상과 비중을 최종 결정합니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며, 신탁원본액은 100억원입니다.
거래소 측은 "운용비용과 구성 종목 교체 등으로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액티브 ETF는 운용 능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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