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송파 아파트·두산에너빌 주식 등 재산 65억 신고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04 15:38
수정2025.07.04 15:4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들의 재산으로 총 65억927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송파구 아파트(29억원)와 11억9천180만원 상당의 주식, 7억469만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했습니다.
이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이 6억4천227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개인투자용 국채도 1억9천890만원 있었습니다.
김 후보자 배우자는 8억6천82만원의 예금과 6억9천841만원 상당의 주식, 2021년식 BMW(4천462만원), 2007년식 소나타(202만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998년 폐결핵으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후보자의 장남은 고등학교 중퇴 이하를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신체등급 3급) 판정을 받았고, 2022년에는 장기대기 사유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기업인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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