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00선 '공방'…다음 주 관세 주목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7.04 14:46
수정2025.07.04 16:41
이번 주 주식시장 분위기와 다음 주 주목해야 할 이슈는 뭐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3일) 코스피가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지만 한 주간으로 보면 정체된 형태였죠.
오늘(4일)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하락해 310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코스닥 역시 오전부터 크게 빠지면서 800선과 거리가 더 멀어졌습니다.
양대 지수 모두에서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고요.
이번 주 매수세가 컸던 기관도 오늘은 팔자세로 돌아서, 개인 홀로 매수하는 양상입니다.
상법 개정 분위기에 상승장을 주도했던 증권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 연일 하락 중인 조선주가 오늘도 약세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 흐름은 어떨지 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구간을 2950선에서 3180선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주 고점이 3130대, 바로 어제 종가가 3116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단이 비교적 제한된 형태인데요.
대신증권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며 "다음 주 상호관세 움직임에 따라 증시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상승장을 이끌었던 이른바 '재료'들이 마무리되고 있죠.
상법 개정안 기대감이 개정안 통과로 종료됐고, 2차 추경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다면 지주사나 인공지능, 유통 등 정책 관련주가 추가 상승할 거라는 관측과 차익실현 구간인 만큼 자동차나 2차 전지 등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 등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엇갈렸습니다.
복잡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관세협상 움직임 잘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전망 살펴봤습니다.
어제(3일) 코스피가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지만 한 주간으로 보면 정체된 형태였죠.
오늘(4일)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하락해 310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코스닥 역시 오전부터 크게 빠지면서 800선과 거리가 더 멀어졌습니다.
양대 지수 모두에서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고요.
이번 주 매수세가 컸던 기관도 오늘은 팔자세로 돌아서, 개인 홀로 매수하는 양상입니다.
상법 개정 분위기에 상승장을 주도했던 증권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 연일 하락 중인 조선주가 오늘도 약세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 흐름은 어떨지 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구간을 2950선에서 3180선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주 고점이 3130대, 바로 어제 종가가 3116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단이 비교적 제한된 형태인데요.
대신증권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며 "다음 주 상호관세 움직임에 따라 증시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상승장을 이끌었던 이른바 '재료'들이 마무리되고 있죠.
상법 개정안 기대감이 개정안 통과로 종료됐고, 2차 추경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다면 지주사나 인공지능, 유통 등 정책 관련주가 추가 상승할 거라는 관측과 차익실현 구간인 만큼 자동차나 2차 전지 등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 등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엇갈렸습니다.
복잡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관세협상 움직임 잘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전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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