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코스피, 3100선 하락세…외인·기관 '팔자'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7.04 11:30
수정2025.07.04 11:38
[앵커]
312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이 통과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현재 증시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 내린 306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3120선에서 움직이다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각각 600억, 1100억 동반 매도세에 밀려 3100선을 하회했습니다.
반면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관련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한국전력은 약 5% 오른 3만 7000원대, 한국가스공사는 약 9% 오른 4만 78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은 792.65에서 출발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2% 내린 770선까지 밀린 상황입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또 크게 올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견조한 고용 지표에 다우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83%, 1.02% 오르면서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4만 7천 명 늘어 시장 예상치인 11만 명을 웃돌았고 실업률도 4.1%로 예상치 4.3%를 하회했습니다.
간밤 반도체 세액 공제가 확대된 감세안은 미 하원까지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서명만을 앞두게 됐는데요.
반도체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 날인 오는 8일 전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하겠다고 시사한 점은 투자심리를 일부 위축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312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이 통과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현재 증시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 내린 306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3120선에서 움직이다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각각 600억, 1100억 동반 매도세에 밀려 3100선을 하회했습니다.
코스닥은 792.65에서 출발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2% 내린 770선까지 밀린 상황입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또 크게 올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견조한 고용 지표에 다우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83%, 1.02% 오르면서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4만 7천 명 늘어 시장 예상치인 11만 명을 웃돌았고 실업률도 4.1%로 예상치 4.3%를 하회했습니다.
간밤 반도체 세액 공제가 확대된 감세안은 미 하원까지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서명만을 앞두게 됐는데요.
반도체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 날인 오는 8일 전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하겠다고 시사한 점은 투자심리를 일부 위축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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