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회사들 보고 있나?…3480원 치킨 나왔다 '어메이징'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7.04 10:46
수정2025.07.04 11:02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치킨 한 마리를 3480원에 선보이는 등 오늘(4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행사에 나섭니다.
먼저 이마트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한 마리 3천480원에 선보입니다.
이는 해당 제품 출시 이후 최저가로, 1인 1마리로 한정합니다.
앞서 홈플러스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옛날통닭을 1인 1마리 한정 3990원에 판매하고 있고, 롯데마트도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통큰치킨'을 5000원에 판매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마트는 수입 삼겹살·목심을 오는 5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g당 890원, 반값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4∼6일 60% 할인해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연중 최저가 수준이어서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160t(톤)을 준비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래잇 페스타 기간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에서 가격 대응이 생기면 이마트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마트는 5일에는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을 정상가 2만1900원에서 1만95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등 수박도 반값에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4일은 복숭아를, 4~6일은 ‘타이백자두’와 ‘대석자두’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또한, 이마트는 약 50가지 가공식품, 130여가지 종류의 생필품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할인을 동원해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 묶음에 8000원대인 라면도 골라담기를 통해 33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봉지라면은 가격 관계 없이 3개 골라담아 99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도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10개를 골라담아 39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도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에 참여한 양념 LA식 갈비구이와 횟감용 연어필렛, 요거밀크, 제스프리 골드키위 등이 행사 품목입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이마트의 강점인 압도적인 가격과 상품기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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