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브레이크 걸렸다…中시장 제외해도 점유율 하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4 10:11
수정2025.07.04 10:32
[CATL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들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169.3GWh(기가와트시)로, 작년 동기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국내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39.2%로 6.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용량이 36.5GWh로 13% 늘며 점유율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6.8GWh로 17.9% 증가해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4위 삼성SDI는 13.1GWh로 8.5% 감소했다. 유럽과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12.9% 감소한 11.7GWh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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