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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5948억원 규모 압류재산 1899건 공매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04 09:55
수정2025.07.04 10:12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5948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899건을 공매합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835건, 동산 64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123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63건을 포함해 총 319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됩니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750건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입니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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