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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지시간으로 8일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종료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국들에 상호관세율이 담긴 관세 서한을 일방적으로 보내면서 "추가 유예는 없다"는 점을 시사해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 행보로 봤을 때, 막판까지도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정대로 주요국에 무거운 관세가 확정된다면 미국은 물론, 전세계 경제에 관세 충격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오는 10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앞선 회의에선 0.25%p 인하했는데, 최근 부동산 과열 양상에 정부가 고강도 가계대출 제한조치를 취한 만큼 이번에는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일정>

7일(월)

-미국 6월 CB 고용동향지수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유로존 5월 소매판매

8일(화)

-미국 상호관세 유예 만료
-미국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
-미국 5월 소비자신용지수
-아마존 프라임데이 (~11일)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9일(수)

-미국 6월 FOMC 회의록
-중국 6월 생산자·소비자 물가
-미국 5월 도매재고·도매무역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10일(목)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대만 TSMC 6월 매출

11일(금)

-영국 GDP 성장률
-메타, AI 스마트 안경 사전 주문
-한국 7월 1~10일 수출·수입
-중국 6월 자동차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