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씨티 "美서 英으로 투자 자금 움직이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04 06:45
수정2025.07.04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최근 들어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 다른 시장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의 자산운용 책임자는 특히 부유층의 투자 자금이 미국에서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여전히 세계 경제의 중심에 있다며, 미국 주식을 어느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앤디 지그 / 씨티 자산운용 책임자 : 미국 경제를 과소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힘인 것은 분명합니다. 미국 경제의 인재, 혁신, 자본 수준은 전 세계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결국 미국에는 전 세계 어느 기업과도 견줄 수 없는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고, 그러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고객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비중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이제는 점점 더 많은 투자 자금이 유럽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 다른 시장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의 자산운용 책임자는 특히 부유층의 투자 자금이 미국에서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여전히 세계 경제의 중심에 있다며, 미국 주식을 어느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앤디 지그 / 씨티 자산운용 책임자 : 미국 경제를 과소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힘인 것은 분명합니다. 미국 경제의 인재, 혁신, 자본 수준은 전 세계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결국 미국에는 전 세계 어느 기업과도 견줄 수 없는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고, 그러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고객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비중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이제는 점점 더 많은 투자 자금이 유럽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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