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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보낼 것"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7.04 06:20
수정2025.07.04 06: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각국이 직면하게 될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아마 4일쯤부터 각국에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베트남과의 무역 협정 외에도 두세 건의 다른 협정을 추가로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란 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를 모두 논의했지만, 진전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공약인 감세안 등을 담은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연방 의회 통과에 대해선 "미국 경제를 로켓선처럼 급상승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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