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진출 꿈' 이룬 서준혁, 경영정상화 시급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03 16:43
수정2025.07.03 17:21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 회장이 티웨이 항공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항공업 진출 꿈 이뤘습니다.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 대표 시절, 티웨이항공 인수를 시도했지만 비싼 가격 탓에 포기한 이후 15년 여 만입니다.
꿈은 이뤘지만, 풀어야 할 숙제 산더미입니다.
티웨이 항공 올 1분기 결손금만 1200억에 가깝습니다.
벌어들인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구조인데, 자본 확충 시급해 보입니다.
주주들한테 돈 더 내놓으라고 유상증가 거론되지만, 주가 크게 출렁일 수 있어, 꺼내기 어려운 카드입니다.
서 회장이 돈 채워 넣는 게 최선인데, 대명소노그룹 자금력 빤합니다.
소노인터내셔널 상장에 공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서 회장, 항공업 핵심 수익으로 골프, 레저, 숙박 시너지 내겠다는 꿈 갖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인수로 첫 단추는 꽸는데, 얼마나 딴딴한 회사로 만들지 여부가 성패를 좌우할 듯싶습니다.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 대표 시절, 티웨이항공 인수를 시도했지만 비싼 가격 탓에 포기한 이후 15년 여 만입니다.
꿈은 이뤘지만, 풀어야 할 숙제 산더미입니다.
티웨이 항공 올 1분기 결손금만 1200억에 가깝습니다.
벌어들인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구조인데, 자본 확충 시급해 보입니다.
주주들한테 돈 더 내놓으라고 유상증가 거론되지만, 주가 크게 출렁일 수 있어, 꺼내기 어려운 카드입니다.
서 회장이 돈 채워 넣는 게 최선인데, 대명소노그룹 자금력 빤합니다.
소노인터내셔널 상장에 공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서 회장, 항공업 핵심 수익으로 골프, 레저, 숙박 시너지 내겠다는 꿈 갖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인수로 첫 단추는 꽸는데, 얼마나 딴딴한 회사로 만들지 여부가 성패를 좌우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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