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한투자, 17년 만에 中 사무소 뺐다…美법인 매각도 검토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7.03 11:22
수정2025.07.03 14:29
[앵커]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17년 전 사무소 설립으로 진출한 중국에서 최근 철수했고, 미국 법인까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중국 상해 사무소 철수를 언제 한 건가요?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중국 상해 사무소를 철수시켰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뉴욕,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 국에 현지법인과 중국 상해사무소 1곳을 두고 있었는데요.
이젠 현지법인 4곳만 남게 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008년 7월 굿모닝신한증권 시절 중국 상해에 사무소를 설립하며 중국에 진출했는데, 이번에 17년 만에 철수하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사무소는 추후 현지 법인 전환을 목적으로 시장 조사나 본사와의 협업,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설립하는 만큼, 이번에 중국 사업 확대를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993년도에 설립된 미국 뉴욕 법인 매각을 검토하는 방안이 최근 이사회에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중국 사무소 철수 관련 해선 "미중 갈등 영향 등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가 줄면서 사무소의 존재 의미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했고, 미국 법인 매각 검토 관련해선 "미 법인 폐쇄도 고려하고 있고 방법 중 하나로 매각이 검토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앵커]
다른 대형 증권사들은 중국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데 대비되는군요?
[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들은 여전히 중국에 현지법인이나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습니다.
미래에셋·한국투자·NH·삼성·KB증권 모두 중국 상해나 북경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이중 한투증권과 NH투자증권은 추가로 중국에 법인까지 설립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중국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본 겁니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중국 실적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중국, 영국, 태국 등 5개국에선 2120만 달러 손실을 봤고, 미국, 홍콩 등 10개국에선 2억 9350만 달러 이익을 거뒀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17년 전 사무소 설립으로 진출한 중국에서 최근 철수했고, 미국 법인까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중국 상해 사무소 철수를 언제 한 건가요?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중국 상해 사무소를 철수시켰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뉴욕,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 국에 현지법인과 중국 상해사무소 1곳을 두고 있었는데요.
이젠 현지법인 4곳만 남게 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008년 7월 굿모닝신한증권 시절 중국 상해에 사무소를 설립하며 중국에 진출했는데, 이번에 17년 만에 철수하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사무소는 추후 현지 법인 전환을 목적으로 시장 조사나 본사와의 협업,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설립하는 만큼, 이번에 중국 사업 확대를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993년도에 설립된 미국 뉴욕 법인 매각을 검토하는 방안이 최근 이사회에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중국 사무소 철수 관련 해선 "미중 갈등 영향 등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가 줄면서 사무소의 존재 의미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했고, 미국 법인 매각 검토 관련해선 "미 법인 폐쇄도 고려하고 있고 방법 중 하나로 매각이 검토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앵커]
다른 대형 증권사들은 중국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데 대비되는군요?
[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들은 여전히 중국에 현지법인이나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습니다.
미래에셋·한국투자·NH·삼성·KB증권 모두 중국 상해나 북경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이중 한투증권과 NH투자증권은 추가로 중국에 법인까지 설립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중국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본 겁니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중국 실적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중국, 영국, 태국 등 5개국에선 2120만 달러 손실을 봤고, 미국, 홍콩 등 10개국에선 2억 9350만 달러 이익을 거뒀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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