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개정 기대 코스피 '훈풍'…관세타결에 S&P500 사상 최고치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7.03 11:21
수정2025.07.03 11:37

[앵커]
코스피가 3100선을 장중 회복하고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이 관세협상을 타결한 데다 오늘(3일)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개장 후 바로 3100선을 넘은 뒤 지지선을 다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785로 상승 출발한 후 790 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4천5백억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이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2천4백억, 기관이 천 8백억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예상에도 저평가 매수가 몰려 아홉 달 만에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전기차 수요확대 기대감에 LG화학 등 2차 전지주도 강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연내 마련하라는 언급에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후 국회 본회의 상법개정안 통과가 예정된 가운데 지주사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9조 원대 K2 전차 2차 수출계약을 마쳤지만 현대로템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3.7원 내린 1355원에 개장한 후 1350원 후반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기자]
다우지수는 0.02% 약보합으로 마쳤지만 나스닥지수는 0.94%, S&P500 지수는 0.47%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베트남 무역 합의 타결로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둔 미국 기업 가운데 나이키는 4%, 웨이페어는 8% 주가가 뛰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이 14% 줄었지만 일부 비공식 시장에서 전망치를 넘자 4%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건강보험기업 센틴은 건강보험거래소 사업 부진에 40% 급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코스피가 3100선을 장중 회복하고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이 관세협상을 타결한 데다 오늘(3일)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개장 후 바로 3100선을 넘은 뒤 지지선을 다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785로 상승 출발한 후 790 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4천5백억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이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2천4백억, 기관이 천 8백억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예상에도 저평가 매수가 몰려 아홉 달 만에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전기차 수요확대 기대감에 LG화학 등 2차 전지주도 강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연내 마련하라는 언급에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후 국회 본회의 상법개정안 통과가 예정된 가운데 지주사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9조 원대 K2 전차 2차 수출계약을 마쳤지만 현대로템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3.7원 내린 1355원에 개장한 후 1350원 후반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기자]
다우지수는 0.02% 약보합으로 마쳤지만 나스닥지수는 0.94%, S&P500 지수는 0.47%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베트남 무역 합의 타결로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둔 미국 기업 가운데 나이키는 4%, 웨이페어는 8% 주가가 뛰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이 14% 줄었지만 일부 비공식 시장에서 전망치를 넘자 4%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건강보험기업 센틴은 건강보험거래소 사업 부진에 40% 급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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