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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Q. 간밤 미국증시 상황부터 살펴보죠. 미국이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도출했단 소식에 S&P500 지수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네요? 



Q. 투자자들이 주목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은 미 상원을 통과하고 하원 재표결만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트럼프 정부는 감세에 따른 세입 감소를 관세로 메꾸겠다는 구상이라서, 관세 위협 수위를 더 높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네요? 

Q. 이렇게 되면, 채권 시장 불안은 커질 수 밖에 없을 테고요. 또 지금 약세인 달러화 가치도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Q. 커지는 관세 불안 속 달러화는 약세 흐름인 건데, 우리에게 미칠 영향도 생각해 봐야겠죠? 

Q. 어제(2일) 우리 증시는 하루 만에 하락하면서 한때 3030선까지 밀리기도 했는데요. 오늘(3일) 장 초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Q. 앞서 미국의 관세 인상 등 대외 리스크 위주로 얘기를 해봤는데, 국내에서도 큰 이슈들이 있죠. 일단,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개정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후 외국인 수급과 증시 움직임은 어떨지요? 

Q. 하지만 그간 급등했던 지주사와 금융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어제 급락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앞으로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시는지요? 

Q. 국내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어제 다른 흐름을 보였는데요. 앞서 얘기했던 트럼프의 감세안에 반도체 업체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확대안도 담겨있잖습니까? 그럼 우리 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단 얘기고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Q. 이 감세안을 두고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간 갈등이 부각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흔들렸는데,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는 어제 예상 밖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어요? 그간 지수 상승에도 소외됐던 이차전지주, 바닥 찍고 반등하는 걸까요?

Q. 애기 나온 김에, 서학개미 애를 태우고 있을 테슬라 주가 얘기도 해보죠. 일단, 일론 머스크가 분명 정부 업무에서 손을 떼고 테슬라 경영에만 집중하겠다 선언을 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계속 부딪히는 모습이고요. 여기서 더 나아가 머스크는 신당 창당도 시사하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간밤에 하락분을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인데요. 머스크가 신당 창당을 실제로 할지, 또 한다면 테슬라 주가는 어떻게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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