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증권사 "약세장 조짐 보이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03 06:48
수정2025.07.03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합의 소식에 S&P 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뉴욕증시인데요.
일각에서는 랠리가 과하다고 지적하는데, 미국 증권사 에드워드 존스의 투자 전략 책임자는 아직까지는 괜찮다며, 현재로서는 약세장 전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조정을 몇 차례 더 겪는 등 당분간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나 마하잔 / 에드워드 존스 투자 전략 책임자 : 아직까지는 시장에 비이성적 과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멘텀이 한 번 시작되면 계속 이어지는 경향이 있고, 시장이 과도하게 오를 수도, 반대로 과도하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올해 이미 한차례 심각한 조정을 겪었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해에는 보통 2~3번의 조정을 겪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몇 달간 더 큰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특히 무역 및 관세 관련 뉴스, 감세 법안, 잠재적인 경제 성장 둔화 등을 시장이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장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거나, 약세장에 접어들거나, 거품이 터질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합의 소식에 S&P 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뉴욕증시인데요.
일각에서는 랠리가 과하다고 지적하는데, 미국 증권사 에드워드 존스의 투자 전략 책임자는 아직까지는 괜찮다며, 현재로서는 약세장 전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조정을 몇 차례 더 겪는 등 당분간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나 마하잔 / 에드워드 존스 투자 전략 책임자 : 아직까지는 시장에 비이성적 과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멘텀이 한 번 시작되면 계속 이어지는 경향이 있고, 시장이 과도하게 오를 수도, 반대로 과도하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올해 이미 한차례 심각한 조정을 겪었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해에는 보통 2~3번의 조정을 겪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몇 달간 더 큰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특히 무역 및 관세 관련 뉴스, 감세 법안, 잠재적인 경제 성장 둔화 등을 시장이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장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거나, 약세장에 접어들거나, 거품이 터질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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