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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값 평균 9500원…제일 비싼 동네는 '여기'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02 15:00
수정2025.07.02 15:26


요즘 직장인들 1만 원으로는 밥 먹고 디저트까지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의 점심값이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가에 관심이 높습니다. 



2일 금융결제서비스 업체가 식권 결제 데이터 900여만 건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9천5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8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반 이상 오른 수준입니다.

가장 비싼 지역은 삼성동으로 평균 1만 5천 원이나 됐습니다.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대기업 본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과 여의도, 서초가 그 뒤를 이었고요, 강동과 동대문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도권에 있는 12개 업무 지역 평균 점심값은 1만 1천583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2천 원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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