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C제일은행 좌불안석…한투리얼에셋, 뉴욕오피스 환헤지 255억 못줬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7.02 11:20
수정2025.07.02 12:02
[앵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SC제일은행과 맺은 환헤지 계약에 대한 정산금 255억 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용 중인 미국 뉴욕오피스 펀드 가치가 급락한 데 따라선데요.
이민후 기자, 미지급 정산금이 발생했어요?
[기자]
한투리얼에셋이 지난달 30일 한국투자뉴욕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 1호의 환헤지 정산금 255억 5천만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미국 뉴욕 '195 브로드웨이' 빌딩에 투자한 공모펀드인데요.
지난 2019년 환헤지 계약을 체결해 지난달 30일이 만기가 도래했지만 SC제일은행에 계약금액을 갚지 못한 탓입니다.
당시 계약환율은 1085원 30전이었으나 지난달 30일 기준 환율이 1356원에 달하면서 계약금액에 따른 정산금 262억 3천만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한투리얼에셋은 환헤지 계약 만기일 투자자산을 매각해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해외부동산 투심이 얼어붙으면서 매각이 지연됐습니다.
회사 측은 일부 정산금인 6억 8천만 원을 지급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잔여 정산금 지급조건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앵커]
해당펀드의 대주단이 강제청산 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펀드가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해당 펀드의 공동투자자인 사모펀드의 만기 연장이 불발되면서 대주단 측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선언 등 담보권 실행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한투리얼에셋운용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의 법률 의견서를 대주단 측에 보내면서 담보권 실행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뉴욕오피스의 감정평가액이 낮아지면서 설정일 이후 펀드가격이 43% 급락한 가운데 대주단의 담보권 행사가 진행되면 펀드가 급락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앞서 지난 2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지난달 현대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해외부동산 펀드의 환헤지 정산금 지급도 미뤄진 바 있는데요.
해외부동산펀드의 리스크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SC제일은행과 맺은 환헤지 계약에 대한 정산금 255억 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용 중인 미국 뉴욕오피스 펀드 가치가 급락한 데 따라선데요.
이민후 기자, 미지급 정산금이 발생했어요?
[기자]
한투리얼에셋이 지난달 30일 한국투자뉴욕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 1호의 환헤지 정산금 255억 5천만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미국 뉴욕 '195 브로드웨이' 빌딩에 투자한 공모펀드인데요.
지난 2019년 환헤지 계약을 체결해 지난달 30일이 만기가 도래했지만 SC제일은행에 계약금액을 갚지 못한 탓입니다.
당시 계약환율은 1085원 30전이었으나 지난달 30일 기준 환율이 1356원에 달하면서 계약금액에 따른 정산금 262억 3천만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한투리얼에셋은 환헤지 계약 만기일 투자자산을 매각해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해외부동산 투심이 얼어붙으면서 매각이 지연됐습니다.
회사 측은 일부 정산금인 6억 8천만 원을 지급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잔여 정산금 지급조건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앵커]
해당펀드의 대주단이 강제청산 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펀드가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해당 펀드의 공동투자자인 사모펀드의 만기 연장이 불발되면서 대주단 측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선언 등 담보권 실행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한투리얼에셋운용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의 법률 의견서를 대주단 측에 보내면서 담보권 실행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뉴욕오피스의 감정평가액이 낮아지면서 설정일 이후 펀드가격이 43% 급락한 가운데 대주단의 담보권 행사가 진행되면 펀드가 급락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앞서 지난 2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지난달 현대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해외부동산 펀드의 환헤지 정산금 지급도 미뤄진 바 있는데요.
해외부동산펀드의 리스크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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