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당 어쩌나…KB신탁 홈플러스 임대료 최대 20% 깎인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7.02 11:20
수정2025.07.02 12:02
[앵커]
KB금융그룹 신탁사가 운용하는 홈플러스 점포 리츠 임대료가 최대 20% 가까이 삭감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율만 보면 애초 홈플러스가 요구해 온 30%대 삭감 대비 선방하긴 했지만, 장기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내용도 합의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홈플러스 임대료가 정확히 어느 정도로 깎이는 건가요?
[기자]
KB부동산신탁이 운용하는 홈플러스 점포 리츠 2곳 모두 홈플러스로부터 받는 임대료가 삭감됩니다.
KB부동산신탁은 홈플러스 평촌점 리츠의 임대료를 10% 낮추기로 홈플러스와 합의하고, 관련 안건을 최근 임시주총에서 통과시켰습니다.
홈플러스 사당점 리츠는 합의가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 임대료에서 15~20% 밴드로 깎기로 하고 세부 인하폭을 조율 중입니다.
리츠는 홈플러스 임대료를 받아서 대주 금융사에 대출 이자를 내고, 투자사에게 배당도 주는데, 임대료 삭감, 동결에 따라 관련 재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두 리츠엔 한화투자증권 등이 주요 주주로 있습니다.
[앵커]
이 삭감된 임대료도 장기간 동결되죠?
[기자]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평촌점 리츠는 10% 인하된 임대료를 2029년 7월경까지 동결하기로 홈플러스와 합의했습니다.
사당점 리츠는 2031년 9월까지 깎인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는 물가 인상률만큼 임대료로 올리는 식이지만 인하된 채로 동결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초 사당점 리츠와 홈플러스 간 부동산임대차 계약을 보면 '통계청 발표 직전 연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만큼 임대료를 올린다고 돼 있는데, 인상이 묶이게 되는 겁니다.
한편, 홈플러스와 임대료 협상 중이던 신한리츠운용의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연 임대료는 덜 받는 대신 선납 임대료는 올리면서 타격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KB금융그룹 신탁사가 운용하는 홈플러스 점포 리츠 임대료가 최대 20% 가까이 삭감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율만 보면 애초 홈플러스가 요구해 온 30%대 삭감 대비 선방하긴 했지만, 장기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내용도 합의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홈플러스 임대료가 정확히 어느 정도로 깎이는 건가요?
[기자]
KB부동산신탁이 운용하는 홈플러스 점포 리츠 2곳 모두 홈플러스로부터 받는 임대료가 삭감됩니다.
KB부동산신탁은 홈플러스 평촌점 리츠의 임대료를 10% 낮추기로 홈플러스와 합의하고, 관련 안건을 최근 임시주총에서 통과시켰습니다.
홈플러스 사당점 리츠는 합의가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 임대료에서 15~20% 밴드로 깎기로 하고 세부 인하폭을 조율 중입니다.
리츠는 홈플러스 임대료를 받아서 대주 금융사에 대출 이자를 내고, 투자사에게 배당도 주는데, 임대료 삭감, 동결에 따라 관련 재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두 리츠엔 한화투자증권 등이 주요 주주로 있습니다.
[앵커]
이 삭감된 임대료도 장기간 동결되죠?
[기자]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평촌점 리츠는 10% 인하된 임대료를 2029년 7월경까지 동결하기로 홈플러스와 합의했습니다.
사당점 리츠는 2031년 9월까지 깎인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는 물가 인상률만큼 임대료로 올리는 식이지만 인하된 채로 동결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초 사당점 리츠와 홈플러스 간 부동산임대차 계약을 보면 '통계청 발표 직전 연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만큼 임대료를 올린다고 돼 있는데, 인상이 묶이게 되는 겁니다.
한편, 홈플러스와 임대료 협상 중이던 신한리츠운용의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연 임대료는 덜 받는 대신 선납 임대료는 올리면서 타격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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