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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창립 30주년…강승협 "최우선 경영방침은 현장 안전"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7.02 09:58
수정2025.07.02 10:39


신세계푸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한 작업 환경 실천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어제(1일) 기념행사 대신 오산공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더 뜻깊게 하고자 전국의 사업장에서 일부 임직원들만 본사에 모여서 격식대로 하는 기념식 대신, 대표이사가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 임직원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방문을 창립기념일에 맞춰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강 대표는 최근 오산공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동료의 생명을 지킨 직원들에게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하고 현장의 임직원들에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오산공장, 성수공장, 이천공장, 천안공장, 음성공장, 춘천공장 등 전 생산시설에 △유해위험설비 인터록 장치 도입 △비상정지장치 점검 △LOTO (Lockout, Tagout) 신규 도입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응급 상황에 대한 임직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과 화재 대피,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 비상조치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개선 활동을 경영방침으로 지속 실천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금까지의 30년에 이어 앞으로의 30년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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