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억 역대 최고가 매각…강남 아니고 여기라는데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02 07:37
수정2025.07.02 07:43
[사진=아크로서울 포레스트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3.3㎡당 최고가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198㎡가 신고가인 187억원(46층)에 거래됐습니다. 작년 7월 145억원(35층)보다 42억원 올랐습니다. 공급면적(248㎡) 기준 3.3㎡당 매매가는 2억4883만원입니. 용산구 ‘나인원 한남’(전용 273㎡)의 2억4701만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최고가에 판 주인공은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해당 아파트를 37억7200만원에 분양 받았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8년 만에 15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본 셈입니다.
2020년 준공한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2개 동, 280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입니다.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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