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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경제분야 협력 강화"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7.01 17:41
수정2025.07.01 17:42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1962년 대한민국과 수교하기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올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APEC 창설멤버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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