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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지난달 판매량 9천231대…1년 전보다 1.4% 증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01 16:53
수정2025.07.01 16:53

[KGM 무쏘EV]

KG모빌리티(KGM)는 지난 6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천23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작년 같은 달 9천100대보다 1.4% 증가한 수준이다. 판매량에는 반조립제품(CKD) 180대가 포함됐습니다.

내수 판매량은 14.9% 감소한 3천31대, 해외 판매량은 11.9% 증가한 6천200대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계로는 5만3천272대(내수 1만8천321대, 수출 3만4천951대)를 판매해 지난해 상반기 5만6천565대(내수 2만3천978대, 수출 3만2천587대)보다 5.8% 감소했습니다. 내수는 23.6% 줄었으나 수출이 7.3% 늘었습니다.

KGM 관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내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내수 판매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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