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직원들 "민생쿠폰 사용처에 포함해달라"…예외 요청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7.01 15:54
수정2025.07.01 16:30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직원들은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 홈플러스를 예외적으로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오늘(1일) "홈플러스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민생회복지원금을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협의회는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의 생계가 달려있다"며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홈플러스는 대기업 계열사도 아니고 회생절차를 통해 법원의 보호를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형마트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시기 여러 차례 지급된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됐을 당시 매출이 15∼20%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습니다.
협의회는 "홈플러스는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어 오로지 매출을 통해서만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매출이 크게 줄면 운영 차질은 물론 정상화에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호소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2.[단독] 오토바이도 '불법주차 딱지' 뗀다…배달업계 비상
- 3.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4.돌반지 지금이라도 팔까?…치솟던 금값 곤두박질
- 5.마이크론 실적 대박…삼성·SK하이닉스 청신호 켜졌다
- 6.수익 100배 뛰었다…김문수, SK하이닉스 '잭팟'
- 7.유럽선 7천만원대인데…한국선 3천750만원 '충격'
- 8.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대한민국 축구 향한 마음 변함없다"
- 9."3년 모아서 年19.4% 받자"…청년미래적금 돌풍
- 10.[단독] 청주 SK하닉, 불소 배관 작업 중단…반도체 전공정 차질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