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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롯데컬처웍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롯데컬처웍스가 김종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1일 롯데컬처웍스는 이달 3일부터 시작되는 김종열 신임 대표이사의 리더십 체제에서 글로벌 콘텐츠 개발 및 IP경쟁력 강화, 혁신적인 극장 관람 환경 구축, 고객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1969년생인 김종열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남가주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MBA 과정을 거쳤습니다.

2018년부터 CJ 4DPLEX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 대표는 ‘4DX’와 ‘스크린X’ 등 특별관 사업을 선보여 업계에서 기술 지향적 성장을 이끈 전문가로 꼽힙니다. 영화뿐 아니라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중계 등 실감형 콘텐츠와 상영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김 대표는 CJ 헬로비전 모바일사업본부장, CJ 사업3팀장, 삼성전자 해외상품기획팀, ABL 컨설팅 전략 컨설턴트 등 여러 기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를 맡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