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써브웨이 앱 주문 막힌다…보안 허점에 온라인 차단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7.01 11:18
수정2025.07.01 12:05
[앵커]
수많은 소비자 회원을 보유한 유통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써브웨이가 온라인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대적인 시스템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윤하 기자, 써브웨이 온라인 주문이 중단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앱과 모바일웹 등의 사용을 전면 중단합니다.
주문은 물론 포인트 사용 등도 제한되는데요.
특히 홈페이지 주문서비스는 한시적 중단이 아니라 아예 없애기로 했습니다.
최근 써브웨이는 고객 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주문 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써브웨이 측은 온라인 주문 중단에 대해 "이전부터 앱 리뉴얼을 계획했다"며 "주문 창구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최근 유통업계에서 고객 정보 유출 논란이 잇따르고 있죠?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2017년부터 무려 9년간 이름, 카드번호 등이 홈페이지에 노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지난달 26일 두 차례의 해킹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며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디올과 티파니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수많은 소비자 회원을 보유한 유통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써브웨이가 온라인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대적인 시스템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윤하 기자, 써브웨이 온라인 주문이 중단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앱과 모바일웹 등의 사용을 전면 중단합니다.
주문은 물론 포인트 사용 등도 제한되는데요.
특히 홈페이지 주문서비스는 한시적 중단이 아니라 아예 없애기로 했습니다.
최근 써브웨이는 고객 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주문 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써브웨이 측은 온라인 주문 중단에 대해 "이전부터 앱 리뉴얼을 계획했다"며 "주문 창구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최근 유통업계에서 고객 정보 유출 논란이 잇따르고 있죠?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2017년부터 무려 9년간 이름, 카드번호 등이 홈페이지에 노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지난달 26일 두 차례의 해킹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며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디올과 티파니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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