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완료…종합금융그룹 완성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7.01 11:13
수정2025.07.01 11:18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금번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금융은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는 설명입니다.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금번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 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은행 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 심사와 지급 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 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설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全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덧붙여“△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 △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그룹의 새 가족이 된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쓴 손편지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와 약속도 전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금번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금융은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는 설명입니다.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금번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 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은행 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 심사와 지급 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 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설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全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덧붙여“△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 △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그룹의 새 가족이 된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쓴 손편지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와 약속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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