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강기능식품 판매 본격화…6천개 점포 입점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7.01 10:17
수정2025.07.01 10:28
CU는 지난달부터 전국 가맹점에 건강기능식품 특화 점포 모집에 나선 결과, 6000여 점포가 도입을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CU의 전체 점포 1만8600곳 중 32%에 달하는 것으로, 이에 CU는 당초 내년 1분기로 예정돼 있었던 본격적인 판매를 반년가량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CU는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판매 허가 취득과 등록을 완료하고 이달 말 1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CU 측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테스트 판매를 해 왔던 명동역점은 지난달 건강 관련 식품의 매출이 지난해 운영 초기에 비해 3.5배 증가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다이소에 입점하면서 이슈몰이를 했고, 이에 편의점 등 다른 유통 채널로도 판매처가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편의점 중에선 CU가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접근성을 앞세워 건기식의 주요 구매처로 역할을 강화해 고객 편의 향상과 매출 증대, 시장 확대 등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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