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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소득세법 개정에 ETF 투자로 세금 폭탄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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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1 07:46
수정2025.07.01 10:38

■ 머니쇼 '하우머니' -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컨설팅사업부 부장

6월 마지막 거래일을 보내고 오늘(1일)부터 하반기 첫 거래일이자 7월의 첫 거래일을 시작하는 국내증시의 흐름을 짚어보고 ETF 시장도 점검해 보겠습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컨설팅사업부 정성인 부장 모셨습니다. 



Q. 잘 달려오던 국내증시, 상승세를 이어가다 쉬어갈 때마다 추세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어김없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간 국내증시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국내증시, 숨 고른 후 다시 랠리에 시동?
- 코스피, 거침없는 상승세로 3100선 돌파
- 순매수 이어오던 기관·외국인 차익실현까지


- 美 관세·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코스피 상승세
-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차익 매물 출회
- 정부 정책 기대감, 3분기부터 본격화될지 주목
- 밸류 부담 없이 상승 흐름 이어갈 조건은 충분

Q. 최근 발표된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다음 달부터 국내 ETF 상품의 3분의 1이 배당형으로 바뀐다고 해요. 소득세법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소득세법 개정에 ETF의 3분의 1이 배당형으로?
- 7월 1일부터 국내 ETF 중 326개가 분배금 지급
- 이자·배당 없이 재투자 ETF, 연 1회 이상 분배금
- ETF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에 분배금 의무화
- 과거, TR 방식으로 ETF 이자·배당 자동 재투자
- TR 방식, 보유 시 발생한 이자·배당 전부 재투자
- TR 방식, 환매·양도 시 총수익 누계액 분배
- 앞으로 국내주식형 ETF만 배당 분배 유보 가능
- 해외주식형·채권형·금리형 등 분배 유보 불가능
- 상당수 투자자의 ETF에 변화…영향도 확인해야

Q. 사실 배당을 통해 '제2의 월급'을 만들자며 배당 ETF에 주목하는 분들도 많았거든요. 소득세법에 따라 바뀐다면 기존 배당 ETF 투자자분들도 주의를 해야 할까요?

- 소득세법 개정…기존 배당 ETF 투자자도 주의?
- ETF 분배금, 배당소득세 과세 대상…확인 필요
- 자동 재투자 ETF, 분배금 지급 없어도 복리효과
- 자동 재투자로 배당소득세 절감에 복리효과
- 분배금 지급·과세로 복리·과세이연 효과 사라져
- 금융소득종합과세자, 절세 전략 수립도 필요
- 이자·배당소득 연 2천만 원 넘으면 과세 대상
- 이자·배당소득 규모 확인 후 적절한 전략 필요
- 배당뿐 아니라 시세차익에 무게를 두고 투자
- 배당 재투자 이점 감소…배당소득세 부담 증가
- 국내 주식형 TR ETF 적극 활용 시 투자 매력도↑

Q. 정부가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를 보이면서 수혜주를 찾는 투자자들이 많았는데요. 그와 관련해 ETF 시장에서도 밸류업 관련 상품이 주목받았다고 하죠. 최근 성과는 어땠나요?  

- 정부 증시 부양 의지…밸류업 관련 ETF도 주목?
- 코리아밸류업 지수, 최근 높은 성과 기록 확인
- 코리아밸류업 지수, 연초 이후 수익률 30%
- 주요 밸류업 ETF 연초 이후 수익률 30% 넘어서

Q. 2025년 상반기도 다 지나갔습니다. 오늘부터 하반기 시작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상반기 ETF 시장 결산을 좀 해보자면, 일단 상반기에는 해외주식형과 채권형이 주목받았다고 해요?

- 올해 상반기, 해외주식형·채권형 ETF 주목도↑
-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해외주식형 ETF 주목
- '저가매수 기회' 삼은 투자자, 해외주식형 ETF로
- 5월 말까지 해외주식형 ETF 순 유입 자금 10조 원
- 투자 편리성·상품 매력 강화로 채권형 ETF 주목
- 2024년 국내 채권형 ETF 자금 순 유입액 7.4조 원
- 5월 말까지 국내 채권형 ETF 자금 순 유입 8.3조 원

Q. 비트코인 현물 ETF가 국내에 도입되느냐, 안 되느냐가 관심사이기도 했죠.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관련 법안이 발의됐는데, 가능성이 조금 더 커진 걸까요?

- 최근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관련 법안 발의
- 디지털 자산, 금융투자상품 기초자산 범위 포함
- 법안 통과 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지원 가능
- 관련 법령·제도 신설→신탁·수탁제도 마련 우선
- 제도 마련 후 거래소 지정 등 절차 진행 필요
- 2월 '법인 가상자산 시장참여 허용 로드맵' 발표
- 상장사·전문 투자자 등록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Q. 올해 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머니마켓 ETF, 최근 국내증시의 상승세 때문인지 자금이 많이 빠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 국내증시 상승세에 머니마켓 ETF 자금 유출↑
- 머니마켓 ETF, 올해 초 '안정적 투자처'로 주목
- 한 달 자금 순 유출 상위 대부분 머니마켓 ETF
- 국내증시 랠리에 투자자들 적극적 시장 참여
- 적극적 투자 후 수익 추구 방식으로 전략 전환
- 투자자예탁금 70조 원 육박…신용잔고 20.5조 원

Q. 국내증시는 그래도 버티는 힘이 있고, 글로벌 큰손들도 뉴욕증시보다는 한국이나 비미국 증시에 주목한다고 하던데요. 향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수나 필요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세요? 

- 하반기, 투자자가 주목할 변수·필요한 전략은?
- 7월, 향후 증시의 향방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
- 곧 2분기 실적 시즌…기대와 현실 간 괴리 확인
- 美 금리인하 기대감…연준 스탠스 VS 경제지표
- 美 관세 협상 마감 시한 도래…정책 방향 결정
- 美 관세 정책 후퇴·SLR 완화 등 '경기 부양' 선회
- 中 필두 비미국 국가의 재정 확대·유동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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