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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의 스튜어트 카이저 주식 거래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시장이 경제에 대한 하방 리스크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카이저 책임자는 "리스크가 알려졌고, 시장이 리스크를 알고 나면 그것을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 더 낫다"면서도 "하지만 경제에 또 다른 리스크인 무역으로 인한 리스크는 1월보다 더 커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현재 경제에 부는 역풍은 조금 더 심해졌을 것"이라며 "반면 해당 리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나 이해도는 더 나아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이저 책임자는 "시장이 예산과 관세에 대한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실업률이 오는 목요일에 4.4%를 찍을 것이라는 저희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까지 완전히 반영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시장이 경제에 대한 하방 리스크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