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그룹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 1년새 2.8조원 늘어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7.01 07:07
수정2025.07.01 07:11
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담보대출금이 1년새 3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담보대출 총액은 9조9천2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4% 증가했습니다.
대출금 증가액이 가장 큰 그룹은 삼성으로, 삼성가 세 모녀 명의로 실행된 주식담보대출은 올해 5조1천668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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