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0% 올랐다…하반기 사천피?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6.30 17:40
수정2025.06.30 18:32
[앵커]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올 상반기 거래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증시 상승폭은 30%나 돼 26년 만에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증시 가운데도 상승폭이 제일 컸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른바 '사천피'에 이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5% 오른 3070선 초반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달만 13% 올랐는데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는 상승폭이 더 큽니다.
G20 국가의 상반기 주요 증시 등락률을 살펴보면 한국이 28% 오르면서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가 독일이 각각 26%, 21% 상승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에 비해 10배 넘게 올랐고, 미국과 비교했을 때도 5배 넘게 올랐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정치적 불확실성도 완화가 되고 증시의 우호적인 정책 자체가 이제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 자체가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수출 경기가 중심인 국가인 상황에서는 관세 리스크 완화가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것들이 우호적으로 작용하지 않나….]
지난 27일 기준 증시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10거래일 연속 60조 원대를 기록해 '제2의 동학개미운동'이 지속될 수 있단 관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국내 증시를 외면한 외국인의 유입도 가팔라지면서 연내 '사천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이경수 / 하나증권 연구원 : 글로벌 대비 (한국의) 디스카운트율이 한 30~35% 정도가 이제 평균으로 나오거든요. 지금은 이제 역사적으로 가장 좀 심하게 벌어져서 50% 할인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평균적인 수준의 할인을 받았을 때의 코스피 4000이 적정 코스피 레벨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주주환원정책과 금리 인하 기대감을 이유로 연내 코스피 상단을 3000 중반으로 높이는 증권사도 늘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 달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와 내수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악재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올 상반기 거래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증시 상승폭은 30%나 돼 26년 만에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증시 가운데도 상승폭이 제일 컸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른바 '사천피'에 이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5% 오른 3070선 초반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달만 13% 올랐는데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는 상승폭이 더 큽니다.
G20 국가의 상반기 주요 증시 등락률을 살펴보면 한국이 28% 오르면서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가 독일이 각각 26%, 21% 상승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에 비해 10배 넘게 올랐고, 미국과 비교했을 때도 5배 넘게 올랐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정치적 불확실성도 완화가 되고 증시의 우호적인 정책 자체가 이제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 자체가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수출 경기가 중심인 국가인 상황에서는 관세 리스크 완화가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것들이 우호적으로 작용하지 않나….]
지난 27일 기준 증시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10거래일 연속 60조 원대를 기록해 '제2의 동학개미운동'이 지속될 수 있단 관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국내 증시를 외면한 외국인의 유입도 가팔라지면서 연내 '사천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이경수 / 하나증권 연구원 : 글로벌 대비 (한국의) 디스카운트율이 한 30~35% 정도가 이제 평균으로 나오거든요. 지금은 이제 역사적으로 가장 좀 심하게 벌어져서 50% 할인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평균적인 수준의 할인을 받았을 때의 코스피 4000이 적정 코스피 레벨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주주환원정책과 금리 인하 기대감을 이유로 연내 코스피 상단을 3000 중반으로 높이는 증권사도 늘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 달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와 내수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악재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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