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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측 이래 6월 최고기온, 전국 곳곳 신기록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30 17:29
수정2025.06.30 17:32

30일 전국에서 6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서귀포 최고기온은 31.8도로, 서귀포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1년 1월 이후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기존 1위 기록은 2015년 6월 26일 기록한 31.5도입니다. 



경북 울진과 전남 완도의 경우 각 36.8도와 34.2도를 기록하며 1971년 1월 관측 이래 6월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습니다. 기존 기록은 울진은 1991년 6월 28일 기록한 36도, 완도는 지난해 6월 18일 기록한 34.2도였습니다. 

전남 해남 또한 33.6도로, 1971년 2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6월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6월 19일 기록한 33.5도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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