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 평균 소득 2억4천만원…집권 자민당 2억7천만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30 14:49
수정2025.06.30 14:51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회가 공개한 2024년 의원 소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소득 보고 대상 국회의원 572명의 평균 소득은 2천513만엔(약 2억3천62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고 소득자는 자민당 소속 나카니시 겐지 중의원 의원(6억6천245만엔, 약 62억2천835만원)이었습니다. 나카니시 의원은 JP모건증권 부사장 출신으로 주식 매각이익과 배당금에 힘입어 전년에 이어 소득 1위였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지난해 소득은 3천41만엔(약 2억8천595만원)으로 일본 국회의원 중 42번째였습니다.
정당별 의원 1인당 평균 소득은 자민당이 2천822만엔(약 2억6천532만원)으로 8년 연속 선두를 지켰고 국민민주당(2천464만엔), 일본유신회(2천308만엔), 입헌민주당(2천188만엔)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비과세로 의원들에게 매달 100만엔(약 940만원)씩 지급되는 조사연구홍보체재비는 보고 대상 소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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