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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누적가입 400만명 돌파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30 11:52
수정2025.06.30 11:54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300만 명 돌파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기준 재가입률 또한 63.5%에 달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DIY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이 2박 3일 일본 여행 중 상해 위험에 대비해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보장(3000만 원)만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보험료는 390원입니다.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물품 손해[분실 제외, 1개당 20만 원 한도],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상해・질병 사망/후유장해, 사고 구조/송환 비용], ▲비행기가 지연됐을 때[항공기/수하물 지연 손해(4시간 이상), 국내공항 출국 항공기 지연 손해(2~4시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배상 책임], ▲식중독・전염병에 걸렸을 때[식중독 입원, 특정 전염병 감염] ▲귀국 후 치료받을 때(실손의료비)[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국내 3대 비급여 의료비] ▲기타 나머지 보장[자택 도난 손해, 분실 여권 재발급 비용, 사고 귀국 추가비용, 항공기 납치] 등 고급형 패키지로 전체 특약을 포함하더라도 보험료는 9920원 수준입니다.

함께 가입 및 재가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췄습니다.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이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최근 2년 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 혹은 해외장기체류보험을 이용한 이력이 있으면 5%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고 없이 귀국한다면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은 더 줄어듭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전귀국환급(무사고 환급)’은 여행 중 사고 없이 돌아온 사용자에게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를 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지난달까지 전체 가입자 중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비율은 75%에 달하며, 약 27억 원이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400만이라는 수치는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한 보험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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